주식 ROE, PBR, PER, EV/EBITDA 쉽게 정리

주식 ROE, PBR, PER, EV/EBITDA 쉽게 정리

 

 

 

 

 

주식 종목을 분석하려면 투자 지표를 

확인하게 되는데 PER니 ROE니 

뭔가 용어가 되게 어렵다.

 

그래서 주식투자 재무분석 용어를

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.

 

 

 

 

위 표처럼 회사는 자본으로 이익을 내고

그 이익에 따라 회사의 가격이 정해진다.

 

 

예를 들어 홀릭이라는 회사가 있다고 치자.

 

 

 

<ROE . ROA>

 

 

 

 

 

{홀릭 회사는 자본금이 10억이다.

그리고 10억의 자본금으로 1억 이익을 냈다.

그럼 회사는 10%의 이익을 낸 것이다.

이것을 'ROE' 라고 한다.}

 

 

[ROE]

 

- 순이익을 자본으로 나눈 값.

자기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다.

 

- ROE는 높을 수록 좋다.

 

- 워렌버핏은 ROE가 3년간 연평균 15%이상인

회사가 투자하기 좋다고 했다.

 

 

[ROA]

 

- 부채를 포함한 자기 자본을 이용하여

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이다.

 

- ROE와 ROA의 차이가 크다는 건 그만큼

부채가 크다는 것이니 같이 확인해야 한다.

 

 

 

<PBR>

 

 

 

 

 

{홀릭 회사의 가격은 20억이다.

그렇다면 주가는 자본금 10억의 2배인 셈이다.

이것을 'PBR' 이라고 한다.}

 

 

[PBR]

 

- 자본대비 기업의 주가가 몇 배인가.

주가를 회사의 자본으로 나눈 값으로,

1주가 회사의 자본에 비해 

몇 배인지 확인할 수 있다.

 

- PBR이 1이면 1주당 자본과 주가가 같다.

그래서 기업을 청산하더라도 최소 본전, 똔똔이다.

 

- PBR이 2이면 자본보다 주가가 2배인 것이다.

 

- PBR이 0.5이면 자본보다 주가가 절반 가치인 것이다.

 

- 보통 BPR 1 이하로 낮을수록 좋다.

 

 

 

<PER>

 

 

 

 

 

{홀릭 회사의 이익은 1억이다.

그리고 주가는 20억이다.

그럼 홀릭 회사의 주가는 이익의 20배이다.

이것을 'PER' 라고 한다.}

 

 

[PER]

 

- 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.

주가가 고평가 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.

 

- 흔히 기업이 원금회수 하는데 ~년 걸린다

라고 표현한다.

(이익이 1억인데 주가가 20억이라면

원금 회수 20년 걸린다~.)

 

- 낮을수록 좋다.

 

 

체크!

 

보통 PER가 8~10이하일 때

저평가 되어있다고 본다.

 

하지만 무작정 PER가 낮다고

좋은 기업이라고 볼 수는 없다.

 

왜냐하면

 

첫째, 기업은 미래 가치를 반영해서

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.

 

둘째, 이미 시장가가 반영되어 있는

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.

사람들이 안 사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 뜻.

(대표가 부도덕해서 오너 리스크가 있다던가,

향후 발전 가능성이 낮다던가.)

 

 

- PER를 볼 때는 동종 업종별로 비교해봐야 한다.

 

예를 들어 삼성전자를 보면,

 

 

 

12월 기준 PER 15.79이다.

이것만 보면 높은 건지, 낮은 건지

알 수 없는데

 

 

 

 

동종업계와 비교해보면 그렇게

높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.

 

 

 

<EV/EBITDA>

 

 

 

 

 

{홀릭 회사의 이익은 1억이다.

그리고 주가는 20억이다.

그럼 홀릭 회사의 주가는 이익의 20배이다.

이것을 'PER' 라고 한다.

그런데 알고보니 이 회사의 부채가 5억이다.

그럼 이 회사가 원금을 회수하려면

20억 + 5억 = 25억이다.

이것을 EV/EBITDA라고 한다.}

 

 

[EV/EBITDA]

 

- 기업이 1년간 얼마의 이익을 내는 지

부채를 포함해서 계산한 값이다.

(PER와 비슷하지만 부채 포함했냐,

안 했냐 차이가 있음)

 

 

- 낮을수록 좋다.

 

 

 

 

 

정리하자면,

 

ROE : 자기자본 이익률. 

회사가 얼마나 이익을 냈나?

(높을수록 좋아)

 

ROA : 레버리지 땡겨서 회사가 

얼마나 이익을 냈나?

(높을수록 좋아)

 

PBR : 회사 자본에 비해 주가가 얼마?

(낮을수록 좋아)

 

PER : 영업 이익대비 주가가 얼마?

(낮을수록 좋아)

 

EV/EBITDA : 부채 포함

영업 이익대비 주가가 얼마?

(낮을수록 좋아)

 

 

이렇게 재무 분석을 통해 저평가 된

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.

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기업은

미래 가치를 포함해서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

위 지표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.

(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것일 뿐

무조건 높을 수록 좋고,

낮을 수록 좋은 건 아님)

 

 

카카오나 테슬라 같은 기업은

현재의 수익보다 미래의 성장성이 

높게 평가되기 때문에 주가가 높다.

 

현재 고평가 되어있는 것인지

아니면 미래의 성장에 비해 저평가 

되어있는지 판단을 잘 해야 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