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카오 뱅크 저금통 잔액을 안 알려줌

카카오 뱅크 저금통 잔액을 안 알려줌

 

 

 

카카오 뱅크에 '저금통' 이라는

신규 기능이 생겼다.

 

그럼 카카오 뱅크 저금통이란

무엇인지 알아보자! 

 

 

 

 

<카카오 뱅크 저금통이란?>

 

 

연결된 입출금 통장에

천원 미만의 잔돈이 있으면

자동으로 저금통에 저축해주는 서비스이다.

 

예를 들어

입출금 통장에 1250원이 들어있다면

매일 밤 12시, 250원을 자동 저축해준다.

(12시 기준, 다음 날 오전 11시에 저축됨)

 

최대 10만원까지 알아서 저축해주며

2%의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.

 

 

<카카오 뱅크 저금통 만드는 법>

 

 

1. 카카오뱅크 어플을 켜고

 

 

 

 

- 플러스 버튼 -> 저금통 만들기를 누른다.

 

 

 

 

- 또는 메뉴 -> 상품가입 -> 계좌 속 금고 세이프박스를 누른다.

 

 

 

 

 

- 신청하기를 누르고 약관에 동의하면 개설 완료! 

 

 

 

 

저금통이 생겼다!

 

 

<저금통 사용 방법>

 

 

처음 저금통에 들어가면

아직 잔돈이 안모였기 때문에

요런 라이언이 반겨준다.

 

 

 

 

 

1. 자동 모으기, 동전 모으기

 

'자동 모으기' 와 '동전 모으기'

라는 것이 있는데,

 

자동 모으기는 내 입출금 내역을 분석해서 

매주 토요일마다 모아주는 것이다.

 

- 매주 토요일 1,000~5,000원 저축.

 

- 잔액이 10,000원 이하일 경우 제외.

 

동전 모으기는 매일 밤 12시에 남아있는

동전이 있으면 자동으로 저축하는 것이다.

 

- 월~금요일 매일 밤 12시 기준 저축.

(내 잔액이 13,222원이라면 

다음 날 오전 222원 자동 저축.)

 

- 총 잔액이 1,000원 이하일 경우 제외.

 

 

저금통에 돈을 빨리 모으고 싶다면

둘 다 켜두면 좋다.

 

 

2. 카카오 뱅크 저금통 잔액이 안 보인다고?

 

이 부분이 재미있는데, 

얼마 모였는지 잔액이 보이는 게 아니라

 

커피 한잔, 막대사탕, 팝콘세트, 영화티켓 등

이런 거 하나 살만한 돈이 모였다고 

아이콘으로 알려준다. 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얼마 들었는지 잔액을

아주 확인 못하는 건 아니고

방법이 2가지 있다.

 

첫째, 매월 5일 활성화되는

엿보기 버튼을 통해

정확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.

 

둘째, 메뉴 -> MY -> 내 자산현황에서 

확인할 수 있다.

 

 

3. 저금통 비우기

 

- 저금통에 최대 금액인 10만원이 모두 모이면

'저금통 비우기' 버튼이 나타나 

모은 돈을 전부 꺼내 쓸 수 있다.

 

- 10만원이 전부 모이지 않았지만

저금통을 깨고 싶다면

관리 -> 저금통비우기에서

저금통을 비울 수 있다.

 

- 저금통 비우기를 해도

저금통이 사라지지 않으며

'동전 모으기'를 켜면 다시 저축이 시작된다.

 

 

<카카오뱅크 저금통 후기>

 

그냥 새로 나왔길래 신청해봤는데

생각보다 재밌고 뭔가 귀여웠다. ㅎㅎ

 

나는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하는데

가끔 잔액이 48,825원 이럴 때

묘하게 거슬렸었다. ㅡㅡ;

 

그런데 저금통 기능을 사용하면 

잔돈을 따로 굴릴 수 있어서 굳!

보기에도 좋고 2% 금리도 챙길 수 있으니

무척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한다.

 

강박증 있는 사람 추천!

 

처음에는

'뭐지?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

밤12되면 강제 수금해가는 느낌인데'

라고 생각했는데

2%금리를 붙여준다고 하니

오!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.

 

티끌 모아 태산이라고 

'나는 잔돈으로도 제테크한다'

라고 생각하면 뿌듯해짐.

 

카카오뱅크 저금통 추천한다!